최근 A사의 항공기와 소속직원들을 동원하여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과 생활용품 등을 밀수입하였다가 관세법위반 혐의를 받은 A사의 부사장과 그의 모친인 B사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사의 부사장은 2012년 초부터 시작하여 작년 5월까지 해외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한 의류와 가방,장난감 등 총 9천 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약 205회에 걸쳐 A사 여객기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B사의 이사장 역시 2013년 5월부터 작년 3월까지 A사의 국외지사를 통해 도자기,장식용품,과일 등 약 3천7백 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46차례에 걸쳐 여객기를 이용하여 밀수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해외에서 자신이 구매한 3500여만 원 상당의 가구를 마치 A사가 수입한 것처럼 거짓으로 세관당국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