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법률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는 불후의 변호사 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야간주거침입절도죄'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970년대, 고위 관료와 부유층들의 자택 만을 골라 침입해 절도 행위를 벌여 '대도'라는 별명을 얻은 81세 조씨가 최근 또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거 조씨는 부유층의 집에서 절도한 금품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 '홍길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는데요. 그러나 현재 조씨는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진행 된 1차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씨는 올해 초 세달 간 총 여섯번의 절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검찰 조사 결과, 조씨는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500만원 상당의 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