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죄 2

횡령죄처벌, 전문가와의 상담이 우선이다.

최근 대법원은 회사 자금을 빼돌린 비자금을 개인이 이득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증거가 부족할 경우 횡령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횡령죄 혐의로 기소된 선박 업체 대표의 상고심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보였는데요. 업무상횡령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영득을 위한 의사가 있어야 한다며 경영자가 자신이 설립한 법인의 운영을 위한 금액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면 불법 영득 의사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재판의 피고인 김씨는 2012년까지 6년간 거래처에 허위 계좌를 지급한 후 아내의 계좌로 돌려받으며 8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이 금액은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비자금의 조성 및 보관이 김씨의 회사 영업팀과 경리 직원에 의해 이루어진 ..

법률정보 2021.02.26

실생활에서도 쉽게 범하게 될 수 있는 '횡령죄'

안녕하세요 어려운 법률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는 불후의 변호사 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횡령죄'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과거 90년대 인기 그룹이었던 J그룹의 K씨 측이 최근 팬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J그룹의 K씨와 팬클럽 H 측이 팬 70여 명으로부터 피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원 70여 명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K씨와 팬클럽 H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K씨와 팬클럽 H는 지난해 4월 서울 청담동 CGV에서 진행된 J그룹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해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이 J그룹 이름으로 기부된다고 공지했지만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소장에 대해 K씨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공식..

법률정보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