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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혼자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불후의 변호사 2020. 3. 10. 15:26

오늘은 의료 사고 중 뇌동맥류와 관련된 의료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뇌혈관 질환 뿐만 아니라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대, 믿었던 의사의 실수로 인해 되려 상태가 악화되는 일들이 가끔씩 일어납니다.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 워낙 변칙적이기에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아닌, 

 

의료진의 실수,등으로 인해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최근 영양제를 맞으러간 임산부가 의료진의 실수로 낙태수술을 받거나 유명인이 의료사고로 숨지는 등 매년 의료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이 이러한 사고가 의료사고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의료사고임을 알았다 하더라도 병원 또는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승소하기란 어렵습니다.

 

이를 악용하는 의료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병원측에서는 의사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어쩔 수 없었던 일이고 자연적으로 발생한 일이니 

 

그들의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는 하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으로서는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애당초 의사가 저렇게 말을 한다면 의심을 가지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할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의료전문변호사일 것입니다. 

 

특히나 뇌동맥류파열사고와 같이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할 때에는 더더욱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 의료사고임을 입증해야 하는데요

 

이때 일반 형사사건을 주로 수임하는 변호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 보다는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변호인 또는 의사출신 변호인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우선은 오늘의 주제인 뇌동맥류가 어떠한 병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뇌에 혈액을 공급해야하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게 되어 혈관벽이 얇아지는 병인데요. 

 

이렇게 되면 혈관이 아주 약해지게 되고 또 쉽게 파열될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파열까지 이르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하는대, 대부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단 터지게 되면 30에서 40퍼센트 정도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을 하게 되고, 병원에 도착한다 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는 70퍼센트 미만이라고 하는데요. 

 

워낙에 갑작스레 일어나는 질환인지라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심장마비처럼 한순간에 찾아오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으로 뇌혈관 검사 등을 통해 관리하실 수 있는데요. CT나 MRI 등을 이용하여 10분 정도만 투자하더라도 조기에 이를 발견할 확률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특히나 유전이 원인이 되는 것이 20퍼센트가 넘기 때문에 만일 직계 가족 중 뇌동맥류파열사고로 인하여 사망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더욱 더 각별히 신경쓰셔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스트레스, 운동부족, 비만, 흡연 등이 뇌동맥류를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이어서 관련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뢰인 A씨의 남편은 어느날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에 늘 시달려오던 그였지만 그날따라 유난히도 지독하게 머리가 아팠는데요.

 

결국 업무를 보던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지못할 고통에 그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의 증상을 살피고는 다급하게 검사를 통해 그가 뇌동맥류라는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다행히도 운이 좋아 아직까지는 비파열인 상태로 발견되었기에 그는 한시름 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속히 수술을 통하여 파열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의사의 설명이 이어졌고 그는 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시작되었는데요. 그가 받게 된 시술은 코일색전술이었습니다.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뇌동맥류파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을 통하여 재발을 방지하여야 하는데요. 

 

치료방법으로는 두개골을 열어 수술하는 직접적인 수술법과 혈관내 수술법이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은 A씨가 받았던 혈관 내 수술법인 코일색전술인데 이것은 혈관을 통하여 미세한 크기의 도관을 병변 부위까지 삽입한 뒤, 약물 또는 색전물질을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두개골을 열어 수술하는 방법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후유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의사의 많은 경험과 실력을 필요하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A씨는 위와 같은 수술을 받던 도중 모혈관 파열로 인한 사망을 하게 되는데요. 

 

평소 건강한 남편이 갑작스레 뇌동맥류라는 사실을 듣고 또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을 때 그의 아내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아직 파열이 되지 않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빠르게 스케쥴을 잡고 수술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뇌동맥류파열사고로 죽게되었다니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사 본인이 " 파열 전에 발견 되서 시술만 성공적으로 끝나면 괜찮을 것이다." 라고 말했기에 그 말을 믿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그녀는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이 너무나도 억울하였습니다. 

 

 

병원측에서는 A의 혈관이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수술중 파열되었다는 설명을 했지만 그녀는 믿지 못하고 의료사고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또 정확히 뇌동맥류가 무엇인지 하나도 알지 못하였기에 남편에 사인에 대한 항변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의심은 가지만 전혀 이를 논리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이에 크게 고민을 하던 A씨는 의료사건 변호사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사건을 수임하게 된 변호인은 A씨가 진료받았던 차트등 모든 기록을 살펴보고 또 부검을 통해 사망한 환자의 사인을 면밀히 의학적인 시선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이에 어렵지 않게 이것이 뇌동맥류파열사고임을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의료 기록에 따르면 그는 스텐트보조 코일색전술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되어있었는데요. 바로 이것이 A씨가 사망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입니다. 

 

일반적인 코일색전술 중에는 모혈관이 파열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텐트보조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이것은 뇌동맥류 경부의 넓이가 4mm 이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클 때에, 삽입을 한 코일이 동맥류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망, 즉 스텐트를 추가적으로 삽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의뢰인 A씨의 남편이 받은 시술을 살펴보았을 때에 바로 이 스텐트의 크기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텐트의 종류에는 풍선확장형과 자가팽창형 두가지가 있는데요. 풍선확장형은 유동적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자가팽창형은 정해져있는 사이즈만큼 부풀기 때문에 시술 중에는 직경을 조절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주의를 요하는데요.

 

A씨가 삽입받은 것이 바로 이 자가팽창형이었습니다. 그리고 CT를 통하여 살펴본 뇌동맥류의 크기와 혈관의 직경과 해당 의사가 시술 시 사용한 스텐트의 크기에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스텐트가 지나치게 커서 뇌동맥류파열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의사가 스텐트를 삽입하기 이전에 앞서 제대로 된 혈관직경을 계측하지 못하였고 또한 위험성이 높은 자가팽창형 스텐트를 사용함으로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기에 명백한 의료과실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 C씨는 피해자 사망에 따른 보상금 뿐만 아니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과  자격정지가 병과 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사건을 의학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일반 형사 사건 변호인이 사건을 수임하였더라면 결코 이러한 사실을 밝혀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의사는 어떠한 경우라도 수술 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하여 모두 설명을 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나 그의 보호자가 의학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는 부분을 악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자 하는데요. 의료전문변호사를 통하여 이러한 진실을 밝힐 수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아내와 아이 셋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어깨가 무거운 중년의 가장이었습니다. 

 

평소 표현하지 않아도 바쁜 일정 중에 주말에는 가족과 최대한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하였던 가정적인 남편이자 자상한 아빠였습니다. 

 

네 사람에게는 삶의 거대한 기둥이 한순간에 어이없는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두번째 사례입니다.

 

 

D씨 또한 뇌동맥류파열사고로 갑작스레 어머니가 죽음에 이르자 저희를 방문하셨는데요. 

 

같은 증세로 인해 과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것을 기억했던 B씨는 어머니마저 같은 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자 더더욱 큰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앞선 사례 처럼 비파열성으로 발견되었다는 것이었는데, 갑작스레 수술 도중에 사망을 하였다니 믿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는 수술 도중 갑작스레 혈관의 상태가 약화된 상태에서 진행되던 중에 파열이 일어난 것임으로 이에 대한 부분은 의사의 과실로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혈관이 파열된 직후에 제대로 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미흡한 의사의 대처로 인하여 환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디 일상생활 중에서 파열이 되더라도 빠르게 병원을 찾는다면 생존율이 없지는 않은 것이 뇌동맥류입니다. 

 

거기에 더해 수술 중 사고가 일어났을 때 파열 즉시 의사가 제대로 된 조치만 취하더라도 사망을 막을 확률이 더욱 더 크게 올라가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대응에 있었습니다. 

 

뇌동맥류 수술 경험이 부족했던 의사 E씨는 파열이 일어나자 당황하여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하지 못하였고 결국 이로 인해 B씨의 어머니가 뇌동맥류파열사고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의사가 조금만 더 노련하였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죽음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후속조치에 대한 부분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의료진은 오로지 갑작스런 파열로 인해 안타까운 결과가 일어난 것이라고 둘러대기에 바빴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바로 환자와 의사의 관계입니다. 

 

신뢰하였기에 믿고 내 몸을 맡겼는데, 의료사고가 발생한 후에 이러한 상황이 생기게 된다면 더 몸과 마음이 복잡해 질텐데요.

 

의료사고를 대처하는 방법에 앞서 의료사고가 없는 사회가 만들어 지는게 우선이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 

 

명명백백 하게 밝히고 사고를 낸 의사는 그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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